아마드 부상 소식

하프타임에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교체 투입된 21세 아마드는 뉴저지에서 후반 종료 직전 아스널 수비수 유리엔 팀버와 충돌했다.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매우 불편해 보였던 아마드는 목발을 짚고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부상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윙어 아마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24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고자 하는 그의 희망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했다.

"나는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했다. 알함둘라 (신에게 찬양하는 표현),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곧 돌아올 것이다. 인샬라 (신의 뜻이라는 표현)." 아마드가 남긴 글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과 더불어 신예 선수들,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일(03:30 BST) 렉섬전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아마드가 이 일정 속에 얼마나 오래 결장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아마드는 지난 시즌에 선덜랜드로 임대되어 챔피언십 무대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보였다. 맨유 복귀 후 프리시즌 첫 두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인 아마드는 2022/23 시즌 블랙 캣츠에서 3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으며, 프리시즌에 맨유로 복귀해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마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으며 선덜랜드의 시즌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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