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에레라가 말하는 '별들의 전쟁'

토요일 15 9월 2018 07:19

챔피언스리그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안더르 에레라가 맨유가 맟설 별들의 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기가 펼쳐질 때 마다 발군의 활약을 펼치는 에레라는 전세계 다양한 리그를 즐겨 본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에레라에게 더욱 특별하다.

최고의 팀들과 최고의 모습으로 맞선다.
“정말 큰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조편성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최고의 팀들과 맞설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와 만나느데, 유벤투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수들간의 인연도 있습니다. 감독, 팬들도 대단하구요.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기일 것이고 무엇보다 포그바에게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더군다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빼놓을 수 없지요. 정말 좋은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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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가 말하는 챔피언스리그
다시 만나는 인연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왔을 때 팬들은 정말 큰 사랑을 보내줬다. 호날두가 맨유에서 엄청난 발걸음을 남겼다. 그가 언제나, 경기를 즐기기를 바란다. 포그바에게도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은 특별할 것이다. 어릴 때 유벤투스에서 보냈고, 커서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벤투스의 팬들도 여전히 포그바를 사랑할 것이다.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침없는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최근 수비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균형이 잡힌 팀이다. 경험도 있고 대다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매우 잘 했다. 밀란이 우승을 향해 싸웠지만 유벤투스는 쉽게 막을 수 없는 팀이다. 축하받을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발렌시아는 강하다
"발렌시아는 다시 발렌시아가 되었다. 우리가 알던 발렌시아 말이다. 준결승, 결승에 나서던 그런 발렌시앋. 아주 강한 팀이고 더욱 강한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감독의 스타일과 방식을 나도 잘 알고 있다. 같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강하게 밀어붙인다. 4-4-2를 기반으로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아주 움직임이 좋다. 정말 정말 강한 팀이다"

메스탈랴 스타디움
"메스탈랴 스타디움은 정말 좋은 경기장이다. 팬들과 팀의 유대감이 아주 강하다. 팬이 팀과 강인하게 연결될 때,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도, 몇 해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내도 ��들은 엄청난 성원을 보냈다. 그런 힘을 기반으로 발렌시아는 다시 강팀이 되었다. 발렌시아가 홈에서 바르셀로나. 레알과 맞붙을 때는 아주 어려운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잃을 것이 없는 영보이스
"잃을 것이 없는 팀이다. 거함 3팀과 맞붙는다. 마치 바젤 처럼 젊은 팀이 나설 것이다. 아주 의욕이 넘칠 것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욱 힘든 팀일 것이다. 아마도 인조잔디 구장일 것인데, 우리의 입장에서는 적응도 관건이다"

야간 경기
"재미있는 조편성이다. 어려울 것이다. 바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나올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경기들이 나올 것이다. 스페인에서는 야간 경기가 흔한데, 로맨틱하기도 하고, 아주 멋진 경기도 나온다. 홈에서는 더욱 그렇다. 나머지 팀들에게는 조금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하지만 16강으로 가기 위해서는 영보이스를 일단 잡고 유벤투스, 발렌시아를 생각해야 한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매번 다음 경기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