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슈코 등번호 확정!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인 세슈코는 지난 토요일,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해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으며 올드 트라포드에 합류했다.

세슈코는 이번 여름 네 번째 시니어팀 영입 선수로,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 브라이언 음뵈모가 차례로 인사를 마친 뒤 피오렌티나와의 스냅드래곤컵 경기를 앞두고 홈 팬들 앞에서 소개됐다.

쿠냐(10번)와 음뵈모(19번)는 이미 등번호를 부여받았고, 레온은 세슈코의 합류로 기존 30번에서 35번으로 변경했다.

레온은 이번 프리시즌 동안 3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으며, 이 번호는 과거 웨스 브라운, 존 오셰이 등이 사용한 바 있다.

새 스트라이커 세슈코는 이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에서도 30번을 달았고, 두 클럽에서 총 166경기에 출전해 68골을 기록했다.

임대팀 리퍼링 시절에는 21번을 달았고,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11번을 착용한다.

세슈코 인터뷰 보기

세슈코는 왜 다른 구단 제안을 거절하고 맨유에 합류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클럽 때문입니다. 그냥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역사적인 클럽이거든요.

저에게 이 팀은 훌륭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그래서 여기 오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이곳에 오면 내가 그 일부가 되고 싶다는 에너지를 느끼게 돼요.

전반적으로 훌륭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정말 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벤야민의 맨유 선수로서의 첫 인터뷰는 지금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