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맨유, 브렌트포드에 0-4 패배

토요일 13 8월 2022 19: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테크 커뮤티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4-0으로 졌다.

맨유는 처음 선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실점 전에 30야드 거리 중거리슛으로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테스트했다.  하지만 그 뒤 공을 빼앗긴 상황이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조시 다실바와 마티아스 옌센 모두 실수를 이용하여 20분 만에 2-0 리드를 만들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왼쪽에서 공격을 펼치며 반격에 나섰으나 브렌트포드가 맨유의 기세를 저지했다.

벤 미가 비즈 홈 데뷔전에서 3-0을 만들었다. 브라이언 음뵈모는 전반전 맹공을 마무리하며 런던 서부의 무더운 열기 속에서 브렌트포드 팬들을 열광시켰다.
 
호날두
텐 하흐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파엘 바란, 타이렐 말라시아, 스콧 맥토미니를 투입해 기세를 회복했다. 맨유는 더 많은 통제력을 발견했고 호날두에게 몇 번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호날두는 90분 풀 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데 헤아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두세 번의 훌륭한 세이브를 펼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말라시아와 앤서니 엘랑가가 왼쪽 측면을 공략한 플레이에 이어 멋진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에릭센은 맨유의 만회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전반전 큰 열세를 줄이지 못한 채 후반전를 마쳤다.
경기 정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 헤아, 달롯, 맥과이어, 마르티네스(바란 45), 쇼 (말라시아 45), 프레드 (맥토미니 45), 에릭센 (판 더 베이크 87), 산초 (엘랑가 60),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호날두.

대기 선수: 히튼, 완비사카, 가르나초, 가���.

경고: 매과이어(16), 맥토미니(82), 래시포드(89), 페르난데스(93)

브렌트포드: 라야, 히키(소렌센 80), 로어슬레브, 얀손, 미, 헨리, 다실바(야넬트 62), 뇌르고르(오녜카 82),옌젠센(밥티스트 74), 음뵈모(위사 73), 토니.

대기 선수: 스트라코샤, 담스고르, 루이스 포터, 고도스

득점: 다실바(10), 옌센(18), 미(30), 음뵈모(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