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 올드 트라포드의 의미

월요일 29 8월 2022 10: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우리의 사랑하는 홈 올드 트래포드가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울브스와 홈에서 0-0으로 비긴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뷔했고, 그 후 확고한 팬들의 인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럼, 그가 꿈의 극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그가 밖에 나갈 때마다 따르는 미신은 무엇일까?

브루노의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올드 트래포드를 세 단어로 묘사한다면?
"이렇게 큰 경기장,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경기장 중 하나를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 적이 있다. 말씀드렸듯이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내게 올드 트래포드의 의미다."

처음 왔을 때 어떤 인상을 받았나? 울브스전은 어땠나?
"터널을 통과하면 처음에는 조용하지만 피치에 오르기 시작하면 팬들의 소리가 들리고 경기장 전체가 보인다. 팬들이 내 이름을 부르고 내 노래를 부르는 것을 처음 봤을 때 정말 믿기 힘든 일이었다. 특별했다."
팬들이 당신의 이���을 부르는 것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인가?
"말씀드렸듯이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일이다. 직접 느껴봐야 안다. 기본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매치데이의 루틴에 대해서, 밖에 나가 경기하기 전에 미신이나 좋아하는 것이 있나?
"항상 똑같다. 나는 아침이나 점심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경기 시간에 따라 다르다. 내가 항상 하는 일은 호텔을 떠나기 전에 아이들과 아내와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버스를 탄 후에는 아무에게도 문자를 보내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그리고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하면 거기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미신 중 하나는 항상 왼발로 경기장에 입장한다는 것이다. 내가 항상 하는 일이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이 되기 위해서다."
 
당신의 가족들이 종종 스탠드에 앉아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하는 것을 지켜본다. 우리의 놀라운 팬들 사이에서 팬들이 당신을 응원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가?
"가족들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최고의 기분이다. 가족이 있어서 더 좋다. 분명 가족들도 그 분위기를 보고, 큰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고, 관중들의 소리를 듣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여기 친구들이 몇 명 와서 경기를 봤다. 그들 중 한 명은 아마 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가장 오랜 친구 중 한 명인데,  그는 지난 시즌 첫 경기를 와서 봤다. 믿을 수 없다고 하더라. 그는 리즈와의 경기를 봤다. 내가 또 해트트릭을 하려면 자기가 다음 경기를 보러와야 한다고 얘기했다."
올드 트래퍼드의 느낌은 우리가 막판 결승골을 얻었을 때가 최고다. 당신이 직접 골을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골을 넣었을 때 어땠나?
"마커스(래시포드)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넣은 골은 1분도 채 남지 않았을 때 나왔다.  믿을 수 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순간에 모든 것이 완벽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지막 순간에 골을 넣었을 때의 느낌은...팬들은 3-0으로 이기는 것보다 90분에 이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게 당신에게 가장 눈에 띄는 분위기 중 하나인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당신이 이곳에서 경험했던 최고의 분위기는 언제인가?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리즈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서인지 팬들이 리즈와의 경기를 오래 기다린 것 같다. 팬들을 경기장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20년은 걸린 것 같다. 시즌 첫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장이 떠들썩했고 분명히 내가 3골을 넣었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첫 시즌에 맨시티를 2-0으로 이겼을 때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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