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밝힌 맨시티전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감각적인 선제골로 전반전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맨체스터 시티의 역습을 허용하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50번째 경기에 출전한 브루노는 맨유의 경기력에 감탄할 만한 부분이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맨시티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루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기회가 있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너무 깊게 수비했지만 맨시티를 상대로 모든 팀이 그렇게 하는 것을 아실 겁니다. 우리는 전반전에 박스 수비를 정말 잘했습니다.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는 찬스에서 1-1이 되었죠."

"맨시티든 다른 팀이든 경기에서는 항상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맨시티는 공을 갖고 상대를 압박하는 방법을 잘 아는 팀입니다."

"우리는 골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후반전보다 공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정 6연승 행진을 마감한 이번 경기 결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이 꺾였지만 브루노는 아직 해야 할 경기가 많이 남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때마다 타격이 큽니다."

"우리는 이 클럽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가 뛰는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았습니다."

"다른 팀들이 승점을 잃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손에 모든 것이 달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합니다."

맨유는 토요일(킥오프 12:30 GMT)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에버턴과의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위해 일주일 동안 준비할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