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승리만 생각했다"

수요일 29 9월 2021 23: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비야레알은 후반 초반 파코 알카��르의 골로 앞서갔다. 알렉스 텔레스의 달콤한 동점골에 이어 후반 95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광의 결승골을 넣어 맨유가 승리했다.

브루노는 MUTV, BT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쭉 우리가 이길 것 같다는 느낌을 갖고 뛰었다"고 했다. "상대가 골을 넣었지만 역전할 수 있다고 느꼈다."

"알렉스의 골 이후 모든 이들이 믿을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팬들의 응원이 대단했다."

호날두의 극장골에 대해 "호날두와 함께라면 어떤 순간에든 박스 안의 모든 볼이 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보시다시피 우리는 크로스를 더 자주 시도했고, 측면 공격을 더 시도해서 골문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박스 안에 카바니와 호날두가 있기 때문이다. 공이 튕기든, 골키퍼 쪽으로 가든, 그런 상황을 만들고자 했다."

"골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호날두는 결국 다시 해냈고, 올 시즌 계속 이런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카바니, 마시알, 호날두 같은 선수들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다."
브루노는 "팬들이 돌아온 영향력이 크다. 오늘 처음으로 홈팬들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대단한 느낌이고 믿을 수 없는 분위기다. 환상적이었다"고 했다.

"모두에게 챔피언스리그는 특별하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팬들고 함께하면 더 특별하다. 우리가 매 경기 치를 때마다 환상적이다."

텔레스에게 연결한 프리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알렉스가 내게 와서 올려달라고 했다. 기회가 된다면 넘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자는 박스 가장자리로 가라고 했다. 그쪽으로 줄테니 바로 차거나 시간이 없다면 콘트롤하라고 했다. 그 뒤는 알렉스의 퀄리티였다."

"나와는 관계 없다. 공을 알렉스에게 바로 보냈지만 알렉스가 정말 좋은 슈팅을 했다. 솔직히 믿을 수 없는 골이었다."
 
브루노는 상대 팀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경기를 잘한다는 걸 알았다. 공을 잘 찬다. 에메리 감독이 잉글랜드에 있었던 것도 알고 있다."

"비야레알은 늘 좋은 축구를 한다. 수비 조직도 좋다. 비야레알전은 늘 힘들지만 우리도 잘 했다. 우리는 때로는 압박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잘 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이었고 우리가 얻었다."

한편 이날 브루노는 해리 매과이어의 부재 속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해 특별한 날이기도 했다.

"대단한 느낌이다. 파리생제르맹전도 그랬지만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들을 이끄는 건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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