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가 전반전에 교체된 이유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더비 경기에 결장했던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뉴캐슬전 스쿼드에 복귀해 홈 경기를 치렀고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했다.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텐 하흐 감독이 선발 명단에서 7명을 교체하면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전반 45분만 뛰었고, 그 사이 뉴캐슬은 부상당한 맷 타겟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미겔 알미론과 루이스 홀의 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카세미루는 지속적인 파울로 인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미디어 브리핑에서 카세미루가 후반전에 다시 출전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그는 부상을 당했다."

"하프타임 직전에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그를 빼야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카세미루는 소피안 암라바트와 교체되었고, 아론 완 비사카는 디오고 달롯 대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9월 1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완 비사카의 첫 출전이었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수비 옵션을 강화했지만, 적어도 주말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카세미루의 컨디션으로 인해 미드필더진이 다시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국제 경기 휴식기까지 카세미루가 빠질 것인지에 대한 후속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지금은] 그것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고 했다.

"24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토요일 경기에는 확실히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