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달의 골 발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카세미루의 멋진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맨유가 1-0으로 승리했다.

2022/23 시즌 마지막  투표에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브라질 국가대표 카세미루는 두 개의 상을 차지하게 됐다.

카세미루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아 공중에서 날린 발리슛으로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해온 카세미루는 영리한 반응으로 본머스 골키퍼 네투를 제치고 골망을 갈랐다.

ManUtd.com과 맨유 공식 앱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울브스전 득점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풀럼전 득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카세미루의 맨유 팀 동료 라파엘 바란은 이 골을 자신의 올 시즌 최고의 골로 선정할 정도로 인정했다.

"말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카세미루의 골이 아닐까 싶다."

"본머스전 골말이다. 그가 넣은 골은 정말 특별했다."

하지만 팬들은 안토니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넣은 유로파리그 우승 골을 시즌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

시즌 내내 매달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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