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과 호일룬의 부상 업데이트

두 선수는 지난 토요일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대표팀 차출에 대한 의심이 발생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두 선수의 결장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랐다.

에릭센은 이날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됐다. 호일룬은 후반에 치료를 받은 후에도 경기를 계속했다. 이후 호일룬은 경기 막판 앤서니 마시알과 교체되었다. 맨유는 이번 휴식기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6위에 올라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할 예정이며,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은 근육 긴장을 겪었다. 11월 말 이전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맨유의 다음 일정은 11월 26일 일요일(16:30 GMT 킥오프)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다. 그 전에 갈라타사라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 조니 에반스, 카세미루, 아마드 등 부상으로 결장한 선수들이 많았다. 아론 완 비사카도 부상으로 인해 루턴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덴마크는 내년 여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선수권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에릭센과 호일룬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다. 카스퍼 휼만 감독이 이끄는 덴마크는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실시되지만, 현재 승점 19점으로 H조 선두 슬로베니아보다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주 맨유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11월 17일 금요일 슬로베니아와 중요한 경기가 열린다.

그 다음 주 월요일, 덴마크는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북아일랜드는 센터백 에반스가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어 결장할 예정이다.

휼만 감독은 나폴리 미드필더 예스퍼 린드스트룀과 트라브존스포르의 옌스 스트라이거 라르센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