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센의 다부진 각오

목요일 27 10월 2022 09:59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내의 믿음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올 시즌 전반기를 가능한 강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강한 결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시즌이 일시 중단되기까지 불과 2주 반밖에 남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 선수들은 이 기간 동안 세 개의 대회를 치른다.

올 시즌 맨유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에릭센은 선수단의 자신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FC 셰리프와 유로파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2주 가량 이어질 경기을 긍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에릭센은 맨유 미디어와 독점 인터뷰에서 "세 개의 대회가 다가오고 있고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전에) 가능한 한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파리그에 대해 에릭센은 "우선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해 플레이오프를 가지 않고 1위로 바로 통과하고 싶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월드컵 전에 가능한 한 높은 순위에 있고 싶다. 또 카라바오 컵에서도 이겨야 한다.”

"누구나 뛰길 원한다. 우리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고, 모든 선수들이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잘 잡는 것이다. 경기를 잘 치른다면 더 많이 뛸 수 있게 될 것이다.” 
 
에릭센은 최근 컨디션이 좋은 미드필더들 중 한 명이다. 카세미루,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난 몇 경기에서 모두 중요한 골을 넣었다. 덴마크 대표인 에릭센은 이들 모두가 계속해서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드필더로서 팀을 돕고 경기를 더 쉽게 하기 위해선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시작이다. 내 (첫 골은) 늦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계속 득점한다면 괜찮은 일이다.”

최근 카세미로가 주말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은 것에 대해 에릭센은 "그가 나보다 첫 골을 빨리 넣었지만 매우 기뻤다. 카세미루의 가세는 팀에 도움이 크다. 그는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매우 잘 정착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보면 그의 자질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침착함과 경험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그는 많은 경기를 뛰었고 선수 생활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그는 축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안다. 경기를 잘 읽고, 공을 리듬에 따라 연결하는 선수다.”
 
첼시전 카세미루의 극적인 동점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오모니아와의 유로파리그 최근 경기에서 맥토미니가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은 것에 이은 또 한 번의 막판 골이다.

에릭센은 웃으며 "물론 우리는 경기를 더 일찍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비기더라도 항상 마지막에 우리가 골을 넣은 것이 더 낫다고 느낀다. 확실히 중요한 것은 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점점 더 편안해지고 있다.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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