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

바란의 복귀 일정은?

수요일 26 10월 2022 12:11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토요일 첼시에서의 부상을 입은 라파엘 바란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경기에 뛸 수 없다고 알렸다.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바란은 첼시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외 경합하다 무리하게 발을 뻗은 뒤 경기 60분경에 슬픈 모습으로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2018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바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 결장 가능성을 걱정했다.
 
바란의 부상은 처음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월드컵 휴식 전에 복귀하지 못한다.

텐 하흐 감독은 기자들에게 "바란은 선수단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 월드컵 전까지 결장한다. 이 기간 맨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이 디디에 데샹 감독과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타이틀 방어에 참여할지 여부를 아직 확답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예후를 기다려야 한다. 어떻게 회복하는지, 재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바란의 이탈 속에 지난 달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뛰지 못한 해리 매과이어에게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제 팀 훈련에 복귀했고 수요일 오후의 세션까지 소화한다면 수비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셰리프와 경기 후, 일요일 16:15 GMT 킥오프하는 웨스트햄과 홈 경기가 이어진다.

맨유는 이어 다음 주에 스페인으로 이동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한다. 애스턴 빌라와 더블헤더, 풀럼전을 통해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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