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레이 블린트

블린트, 유로파 리그 우승은 잊을 수 없다

목요일 24 5월 2018 11:53

달레이 블린트는 4년 동안 3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United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트로피에 대해 언급했다.

"3개 트로피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로파리그 아약스와의 결승경기는 특별했고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유로파리그 승리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고 우린 챔스리그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마음 한 켠에 두었지만, 우리가 치른 모든 경기가 결승에 다다르기 위한 것이었고, 항상 우승이 목표였습니다."

"컵 결승은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밤에 경기가 치러지면 정말 긴 하루가 되곤 하죠! 저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며칠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집중해있었고요. 계속해서 머리 속으로 경기를 떠올리곤 합니다. 제 스스로 준비하는 방법이거든요."
"경기 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좀 쉬고, 그리고 나서 오후에 잠깐 낮잠을 잡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많이는 아니에요! 평소에는 그리 긴장하지 않지만 인정합니다. 정말 아약스와의 경기에선 더 많이 긴장했어요. 오랜 시간 기다린 후 팀 버스로 갑니다. 바깥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보면서 말이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도 합니다.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것을 90분동안 쏟아내기 위해 준비합니다. 그리고 나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경기가 시작되면 긴장감이 사라지고 즐기게 되죠."

"멋진 경기였습니다. 정말 더 나은 팀이었고 이길만 했습니다. 득점이 운이 좋았지만 우리가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계속해서 밀어 붙였습니다. 우리의 전술은 깔끔했습니다. 펠라이니에게 볼을 많이 전달했고 경기에서 강함을 보였습니다. 우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정말로 컴팩트하고 힘들었습니다. 정말 그럴만 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더치 리그와의 차이를 보았습니다. 강함과 체력적인 면에서 말입니다."
"아약스와의 경기 때문이지만, 결승전은 저에게 더 관련이 깊었고 감정적이었습니다. 경기 후 많은 선수들과 이야기했습니다. 데비 클라슨과 유니폼을 바꿔입기도 했고요. 저만의 메달을 집에 가져갔습니다. 특별한 밤이었습니다. 유로피안 트로피를 받게 된 것만이 아니라, 이뤄낸 것에 정말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