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롯과 페르난데스, 포르투갈 승리 견인
디오구 달롯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토요일 밤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헝가리와 아르메니아가 속한 F조에서 3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의 강력한 라인업에 두 맨유 선수를 포함시켰다.
예상대로 포르투갈은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고, 아일랜드는 단 두 번의 슈팅만 기록했으며 그마저도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예상대로 포르투갈은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고, 아일랜드는 단 두 번의 슈팅만 기록했으며 그마저도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헤이미르 할그림손 감독이 이끄는 아일랜드는 끈질긴 수비로 호평을 받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전에 한 차례 골대를 맞히고 두 번의 슈팅을 골문 밖으로 날렸다.
전 맨유 소속이기도 한 호날두는 후반 30분경 다라 오셰이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찬스로 삼아 득점을 노렸다.
브렌트퍼드의 골키퍼이기도 한 카오이민 켈러허가 40세 베테랑 호날두의 슈팅을 막아내며 무득점 상황을 이어갔다.
달롯과 페르난데스는 모두 후반 중반 교체되며 다소 답답한 밤을 보내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프란시스쿠 트린캉의 크로스를 루벤 네베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이 조 선두 자리를 5점 차로 벌렸다.
전 울버햄프턴 미드필더인 네베스는 7월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며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골을 기념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프란시스쿠 트린캉의 크로스를 루벤 네베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이 조 선두 자리를 5점 차로 벌렸다.
전 울버햄프턴 미드필더인 네베스는 7월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며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골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