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슈코, 슬로베니아 대표팀 활약

이번 여름에 합류한 베냐민 세슈코는 마티아즈 켁 감독이 이끄는 팀의 일원으로서 경기 전 시간을 모두 소화하며 A조에서 또 하나의 승점을 추가하는 데 기여했다.

후반 81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침착하게 트래핑한 뒤 날린 슈팅이 있었으나, 공은 살짝 위로 떠 전 번리 골키퍼 아리야네트 무리치를 위협하기에는 다소 높았다.

세슈코는 22세의 젊은 나이에 자국 대표팀 통산 44경기 출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한편, 세네 라멘스는 벨기에 대표팀의 경기일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벨기에는 북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이끄는 팀은 현재 J조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5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라멘스는 이번 벨기에 대표팀 소집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티보 쿠르투아와 마츠 셀스 같은 베테랑 선수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벨기에는 오는 월요일(현지시간 19:45, 한국시간 03:45)에 웨일스와 맞붙으며, 또 한 번의 중요한 월드컵 예선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