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플래처

플레처 '맨유는 나의 전부'

수요일 22 4월 2026 13:33

18세 이하 팀을 이끄는 대런 플레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플레처는 현재 맨유 U-18 팀을 지도하며 구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팀은 현재 두 개의 주요 유소년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수요일 밤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U-18 프리미어리그컵 결승전이다. 플레처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맞붙는다. 경기 킥오프는 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3시)이며, MU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맨유는 지난 금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으며 또 다른 결승전 진출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FA 유스컵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런 플레처는 12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알렉스 퍼거슨 경 아래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그는 중원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플레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를 경험했고, 2008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이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도 그는 여러 역할을 맡으며 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시즌 초에는 두 경기 동안 임시 감독직도 수행했다.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한 그는 맨유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했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 사실 어젯밤에도 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제 막 12살이 되는 조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처음 혼자 맨체스터로 갔던 나이도 바로 12살이었다. 스카우트와 함께 내려갔는데, 정말 훌륭한 스카우트였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앤디 페리와 함께 기차를 타고 갔다. 그분이 12살이던 나를 데리고 내려왔다.

그리고 15살이 됐을 때는 완전히 이곳으로 이주했다. 혼자서 세일 지역 숙소로 들어갔다. 세실 애비뉴였고, 내가 다녔던 애슈턴온머지 학교 바로 옆이었다.”
 
플레처는 말을 이어갔다.  “이곳이 내가 아는 전부다. 물론 다른 클럽에도 있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를 만들었고, 형성했고, 성장시킨 곳이다. 내 인생에서 엄청난 부분을 차지한 곳이며, 그 일원이었던 것은 특권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클럽, 그리고 가장 특별한 클럽 가운데 하나의 일원이라는 것은 특권이자 영광이다.

분명히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 나는 이곳에 큰 열정을 갖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결국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 클럽, 그리고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고 싶다. 어린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가 서로를 도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있으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목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다시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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