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대표팀 발탁...한국 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백 디에고 레온이 파라과이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돼 오사카로 향했다.
레온은 자국 U-20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고,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은 다가오는 두 차례 평가전에서 그의 재능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남미의 파라과이는 이번 평가전에서 아시아로 원정을 떠나 금요일에는 일본,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10월 14일)에는 한국과 맞붙는다.
남미의 파라과이는 이번 평가전에서 아시아로 원정을 떠나 금요일에는 일본,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10월 14일)에는 한국과 맞붙는다.
레온은 이번 두 경기 명단에 포함된 22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를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번 대표팀 소집은 파라과이 축구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시점이다. 팀이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에콰도르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북중미 월드컵(미국, 멕시코, 캐나다 공동 개최) 출전권을 따낸 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이를 기념해 전국 공휴일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번 대표팀 소집은 파라과이 축구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시점이다. 팀이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에콰도르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북중미 월드컵(미국, 멕시코, 캐나다 공동 개최) 출전권을 따낸 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이를 기념해 전국 공휴일을 선포하기도 했다.
올해 18세인 레온은 올여름 고국의 세로 포르테뇨에서 이적해 현재 잉글랜드 생활에 적응 중이다.
지난 토요일 선덜랜드전 2-0 승리에서도 시즌 네 번째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루벵 아모링 감독 아래에서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맨유는 “디에고의 대표팀 발탁을 축하하며, 그가 국가대표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토요일 선덜랜드전 2-0 승리에서도 시즌 네 번째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루벵 아모링 감독 아래에서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맨유는 “디에고의 대표팀 발탁을 축하하며, 그가 국가대표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