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달롯

달롯이 호날두를 인정하는 이유

수요일 08 6월 2022 14:00

디오고 달롯은 포르투갈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계속해서 가장 큰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클럽과 국가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호날두는 2021/22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토트넘의 손흥민에게만 득점 기록에서 뒤진 채 시즌을 마쳤다.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맨유 복귀 첫 시즌 공식 경기 득점은 무려 24골이었다. 

호날두는 이번 달에 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해 스위스와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국가 대표 득점 세계 신기록인 117호골에 도달했다.

37세의 나이에도 호날두는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달롯은 시즌 막바지에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통계 기록이 충분히 입증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기계다. 난 그를 그렇게 부른다. 경기장 안밖에서, 그가 훈련하는 방식, 매일 스스로 펼쳐보이는 경기력, 득점을 게속 보여주고 있다."

"나는 호날두의 존재가 맨유 구단과 팬들에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라건대 우리가 그와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영원히 여기에 있지는 못할 것이라는 걸 알지,  앞으로 몇 년 더 축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호날두가 앞으로 수년간 정상에서 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달롯은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렇다."  그가 대답했다. "나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가 가진 마지막 힘까지 발휘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에게 달려있다. 그가 여기 있는 동안 우리는 그의 활약을 즐길 필요가 있다."

스위스전에서 교체선수로 활약한 달롯은 목요일 체코와 경기를 준비한다.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A2조 1위 자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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