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바르셀로나전 선수단 소식

바르셀로나와 대결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챔피언스리그, 컵위너스컵 대결에 이어 유로파리그에서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3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맨유는 산세바스티안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 골 득실 차에서 밀려 조 2위가 됐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11월 초 최종전에서 받은 경고로 이번 경기 출전 정지 상태다.

대회 세 번째 경고를 받은 리산드로는 1경기에 뛸 수 없다.

임대 계약을 맺은 미드필더 마르첼 자비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면서 3회 경고를 받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론 완비사카는 부상에서 회복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주말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안토니, 앙토니 마시알, 스콧 맥토미니는 부상으로 리즈 원정에 불참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 세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 원정에 뛸 수 없다고 했다.

카세미루의 출전 정지 징계는 국내 대회에만 적용되어 이번 경기는 뛸 수 있다. 1월 입단한 바우트 베호르스트, 잭 버틀랜드도 자비처와 더불어 유로파리그 명단에 등록되어 뛸 수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도니 판 더 베이크는 장기 부상 중이다.

바르셀로나 팀 뉴스

비야레알전에 페드리가 득점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6연승으로 승점 11점 차 1위다. 레알 마드리드가 모로코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하면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우스만 뎀벨레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각각 햄스트링, 발목 부상으로 비야레알전에 결장했다. 뎀벨레는 3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주장 부스케츠는 2009년과 2011년에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치른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남았다. 올드 트라포드와 2차전에는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