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팰리스전 선수단 소식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주중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직전 경기와 비교해 무려 7명의 선발 라인업 변화를 줬다.

주말 펼쳐지는 경기에서 맨유가 승리한다면 3경기 연속 승리, 무실점을 거둔다면 수비진과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이다.

리그컵 경기 승리를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부분들을 찾았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만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라운드에서 만나게 되었고, 또 메이슨 마운트가 다시 돌아와 첫 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카세미루의 득점까지 이어졌다.

텐 하흐 감독은 하프타임에 교체된 자원들은 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조만간 다시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라파엘 바란과 해리 매과이어가 선발로 출전했는데, 수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사피안 암라바트는 올드 트라포드의 관중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여줬다.

암라바트는 어쩌면 다가오는 경기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의 출전이 불가능할 경우 레프트백으로 다시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레길론은 몸살에서 회복해야 한다. 스콧 맥토미니,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주중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한 앙토니 마시알은 팀에 득점을 선사하며 날카로움을 뽐냈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교체로 출전했고,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득점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2월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할 당시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중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부상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아론 완-비사카,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 코비 마이누, 아마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은 출전하지 못한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출신의 댄 고어는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오른쪽 날개로 지난 세 경기에서 활약했다. 

팰리스의 팀 소식

딘 헨더슨은 팰리스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명의 맨유 출신인 샘 존스톤은 올 시즌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했으며, 주말 경기도 선발이 유력핬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핸더슨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아주 운이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팰리스는 일부 핵심 자원들이 돌아온다. 마크 게히, 조엘 워드, 호아킴 안데르손, 에베레치 등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오드손 아두아르드, 나오위루 아하마다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