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완비사카

미리 만나는 리버풀과의 FA컵 선수단 소식

화요일 12 3월 2024 13: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에미레이트 FA컵 경기를 앞두고 아론 완비사카의 복귀로 스쿼드에 활력을 얻었다.

수비수 완비사카는 화요일 아침 캐링턴의 훈련장에서 최근 맨유에서 결장 중인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사진에 포착됐다.

완비사카는 지난 1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2 무승부 이후 맨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 해리 매과이어가 모두 결장한 상황에서 그가 다시 팀과 함께 잔디를 밟는 모습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수비 라인에 반가운 소식이다.

본래 센터백인 빅토르 린델로프가 최근 몇 주 동안 레프트백을 대신해왔지만 완비사카의 복귀는 이번 시즌 디오구 달롯이 함께 양쪽 풀백 자리에서 뛰었기 때문에 텐 하흐 감독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과 치를 경기에 아론 완비사카와 메이슨 마운트가 매치데이 스쿼드에 포함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바쁜 일정을 앞둔 맨유에게는 이들의 복귀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토요일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완비사카 외에도 해리 매과이어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일요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마르티네스, 말라시아, 쇼는 여전히 결장 중이며 앙토니 마시알과 오마리 포슨도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금요일에 열리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에 대한 추가 소식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 팀 뉴스

리버풀은 일요일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1 무승부 당시 모하메드 살라의 복귀로 힘을 얻었다. 후반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페널티킥으로 존 스톤스의 전반전 헤딩골에 응수한 리버풀은 교체 투입된 살라가 돋보이는 복귀전을 치렀다.
리버풀은 조엘 마티프, 알리송, 디오구 조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스테판 바이세티치, 티아고 등 부상자 명단이 길다. 이들은 일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모두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맨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했지만 클롭 감독은 그가 맨유전에 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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