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미리 만나는 울버햄턴전 선수단 소식

화요일 30 1월 2024 1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목요일 울브스 원정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재개하며 원정길에 오른다.

맨유는 올해 들어 토트넘과의 2-2 무승부 이후 단 한 번의 리그 경기만 치렀다.  2월에는 게리 오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울브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맨유는 올 시즌 개막 주말에 이어 두 번째로 울브스를 상대하는 경기다. 맨유가 승리하면 지난 8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라파엘 바란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몰리뉴에서 울브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두 팀 모두 에미레이트 FA컵 5라운드에 진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를 통해 부상을 당한 여러 선수를 다시 투입했다. 카세미루,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는 모두 2024년 첫 출전 기회를 얻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수술 후 9월부터 선발 출전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아론 완-비사카는 부상으로 일요일 4-2 승리 당시 결장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출전하지 못한 후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 오나나는 카메룬 대표팀이 탈락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은 목요일 20:15(영국 시간 기준) 킥오프하는 울브스전에 주전 골키퍼 오나나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나나가 없는 사이 알타이 바인디르가 뉴포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조니 에반스는 병마를 이겨내고 주말 막판 경기에 출전했다. 아마드는 최근 부상을 당한 후 돌아와 교체 출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빅터 린델로프, 타이렐 말라시아,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소피안 암라바트는 화요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경기에서 모로코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앙토니 마시알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울브스 팀 뉴스

오닐 감독은 지난 12월 1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역전승을 거둔 이후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첼시를 2-1로 꺾고 브렌트포드와 에버턴을 상대로 3골 차 승리를 거두는 등 인상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울브스는 황희찬(한국)과 부바카 트라오레(말리)가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있다. 트라오레는 오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르키나파소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파블로 사라비아는 복귀가 임박했지만, 주앙 고메스는 FA컵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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