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카바니, 팬들이 선사한 새 응원가에 '함박웃음'

목요일 19 8월 2021 09:56

에딘손 카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후 올드 트라포드의 팬들 앞에서 단 한 경기만을 소화했다. 대부분 무관중 경기였다. 하지만 팬들은 카바니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

카바니는 조만간 1군 무대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7월 한 달 동안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했다.

카바니는 이미 지난 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계정에 가족과 함께 맨체스터에 도착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시했다. '꿈의 극장'의 팬들은 카바니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아래 영상은 지난 주말 리즈전 당시 카바니의 노래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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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의 새로운 응원가
카바니는 이 영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응원가는 독일 힙합 듀오 SXTN의 노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개사된 가사는 "I am in love, I can’t deny; Our number seven is the king of Uruguay.(난 사랑에 빠졌어. 부정할 수 없는 사랑이야. 우리의 7번은 우루과이의 왕이지)"

“El Matador, who could that be?; His first name’s Edinson, his second’s Cavani…(엘 마타도르, 누구일까? 그의 이름은 에딘손 카바니)”라는 내용이다. 
PSG와 나폴리를 거친 카바니의 응원가는 무관중 시대에도 팬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회자됐다.

옛 응원가는 ABBA(아바)의 노래에 기반을 뒀다. 카바니가 직접 부르는 장면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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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의 노래에 기반을 둔 옛 응원가
맨유의 다음 경기는 당장 펼쳐지지만 홈 경기는 9월 11일이다. 뉴캐슬과의 대결까지 팬들은 카바니의 노래를 힘차게 연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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