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트벤테와의 특별한 대결

화요일 24 9월 2024 11:3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요일 유로파리그 개막전 상대 FC 트벤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전 소속 클럽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이 크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네덜란드 출신 에릭 텐 하흐은 트벤테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FC 트벤테의 팬이기 하다.

화요일 캐링턴에서 맨유 감독 텐 하흐은 새로운 36개 팀으로 구성된 유로파리그 8경기 중 첫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와 마주 앉았다.

 플로어에서 나온 첫 번째 질문은 축구 선수로서 세 번의 선수 생활을 보낸 후 유소년 코치와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활동하며 선수 생활 이후의 야망을 키워온 텐 하흐와 트벤테와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트벤테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아카데미를 거쳤습니다. 저는 유소년 대회가 수년 만에 다시 시작되었을 때 첫 번째 유소년 팀 세대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디크만 스타디움과 지금의 그롤슈 베스트 스타디움에 많은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팀 중에서 트벤테는 제가 가장 팔로우하는 팀입니다."
 
맨유가 트벤테와 경기한 적은 없지만 텐 하흐는 재미로라도 이 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맨유의 경기마다 준비해야 하는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질문에 텐 하흐는 보다 순수하고 덜 비판적인 방식으로 트벤테를 지켜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답했다.
"저는 팬으로서 그들을 지켜봅니다. 분석가가 아닌 서포터로서요. 경기를 보는 색다른 방식이죠."

"저와 르네 하케, 저와 루드(판 니스텔루이)는 맨유와 트벤테 사이에 많은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아약스의 다양한 선수들을 통해 맺어진 인연도 있습니다."

"다른 팀과 경기를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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