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수술 소식

지난 금요일, 맨유는 마르티네스가 오랜 기간 동안 부상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알려다.

아르헨티나 센터백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어 6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에미레이트 FA컵 결승전을 포함해 남은 2022/23 시즌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수술 후 회복에 성공한 리차는 프리시즌에 맞춰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개막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지만 지난달 아스널전에서 문제가 재발했다.

리차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불편함을 느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리차 마르티네스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갈라타사라이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갈라타사라이전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금요일에 '파이터' 마르티네스가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말 슬프고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마르티네스도 같은 과정을 겪어야 하는데 정말 안타깝다."

"선수단 모두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항상 팀으로서 부상에 대처해야 한다."

"그는 강해져야 합니다. 그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그는 기개를 가진 선수다."

"아직 긴 시즌이 남아있고 그는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마르티네스가 돌아왔을 때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좋은 위치에 있도록 해야 한다."

마르티네스는 왼쪽 측면 수비수 타이렐 말라시아, 세르히오 레길론, 루크 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아론 완 비사카 등과 함께 현재 1군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