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마이누

텐 하흐 감독 | 마이누에 대한 믿음

화요일 28 11월 2023 12:49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라타사라이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코비 마이누를 적대감의 축제에 내보내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10대 미드필더 마이누는 지난 주말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맨유가 3-0으로 승리할 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은 승점 10점 삭감에 대한 에버턴의 불만을 감안하면 머지사이드 원정은 그 자체로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스탄불에서 펼쳐질 경기의 열기는 훨씬 더 뜨거울 것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마이누의 조숙함, 나이에 비해 성숙한 면모를 칭찬했다. 시니어 커리어를 밝게 시작한 젊은 선수가 집중력과 절제력을 잃지 않는 것이 유일한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코비 마이누가 다시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충분하다"고 단언했다.
 
"[에버턴에서의] 활약은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그것은 한 번의 활약일 뿐이고 일관성 있게 해내야 한다. 코비는 매우 성숙하지만, 지난 경기의경우일 뿐이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하고 적절한 레벨을 유지해야 한다. 관찰을 하다 선수가 축구에서 멀어지고 산만해지면 바로 알려주고 있다."
 
마이누는 1군에서 단 4경기를 뛰었다. 에버턴전은 모든 대회에서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한 경기다.
 
스톡포트 출신의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 마이누는 4월에 만 18세가 되었고, 아직 시니어 경기에서는 90분을 채우지 못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마이누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유럽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A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FC 코펜하겐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꺾지 못할 경유, 갈라타사라이에 승리할 경우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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