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 호일룬 영입을 말하다

덴마크 출신의 20세고 공격수 호일룬은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RC 랑스와 친선경기 3-1 승리를 앞두고 올드 트라포드에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호일룬이 맨유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진정한 최전방 공격수다. 골문으로 매우 직접적인 플레이를 한다. 압박을 매우 잘하는 선수다.  피지컬적인 존재감으로 우리 팀의 균형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래시포드와 함께 그는 직접적이고 골을 넣을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다. 골을 넣고 싶어하는 열망을 갖고 있는 선수다."

맨유와 2028년 6월까지 계약했고,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라스무스 호일룬은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많은 선수다. 텐 하흐 감독은 이를 기대하고 있다.

"라스무스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발휘하는 것은 그에게 달려 있고 우리는 모든 코치들과 함께 그를 지원할 것이다."

"팀 전체가 그와 같은 유형의 선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커룸이나 경기장에서 그가 자리잡고, 활약하는 데 도울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결국은 선수 본인이 증명해야 한다."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자신과 팀에서 최선을 다하는 호일룬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우리에게는 배고픈 선수가 필요하다. 호일룬은 골을 넣고 경기에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차지하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호일룬이 경기장에서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수비 뒷공간으로 공을 치고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좋은 패스를 공급하는 맨유의 수준급 미드필더들과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이제 우리는 그것을 경기장으로 옮겨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