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랑스전 승리 소감

토요일 05 8월 2023 16: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전반전 0-1 열세를 3-1로 뒤집은 선수들의 침착함을 칭찬했다.

랑스는 맨유의 패스 미스를 포착한 플로리안 소토카가 장거리슈 슈팅으로 득점해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후반전에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카세미루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텐 하흐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한 골 뒤진 상황이었지만 하프 타임에 교체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지고 있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경기의 규칙과 원칙을 지키고, 게임 플랜을 유지해야 했다. 이미 보셨겠지만, 일단 공을 잡으면 매우 열린 경기였기 때문이다."

"안토니, 래시포드, 가르나초는 매우 빠르고 직접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또한 소유권 과부하로 인해 매우 용감하게 플레이 해 랑스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다만 기회를 살려야 했는데, 마침내 우리가 해냈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는 세 골을 넣었다. 하프타임 전에 이미 네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고 득점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승리에 여러 개인 활약을 강조하기도 했다.  "물론 래시포드의 활약에 매우 만족한다. 전형적인 래시포드의 골이라고 할 수 있다.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을 넣었는데 안토니의 훌륭한 어시스트가 있었다."

"안토니의 경기력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는 점점 발전하고 있고 가르나초도 마찬가지다. 두 번째 골은 그림 같은 멋진 골이라고 생각한다. 가르나초의 드리블,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간 움직임, 래시포드의 슛, 그리고 가르나초의 멋진 패스와 첫 터치, 마무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한 선수가 아니라 여러 선수가 있다. 마지막 패스를 하거나 골을 넣을 수 있는 메이슨 마운트나 브루노는 말할 것도 없다."
 
내일 더블린으로 향하는 맨유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텐 하흐는 이렇게 말했다: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우리가 시즌을 잘 준비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이번 주말] 첫날에 그 증거가 나왔다. 내일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마지막 주말에 두 팀의 강력한 상대를 찾았다. 말씀드렸듯이 선수들에게 90분을 뛰게 하고 싶었다. 오늘은 9명의 선수가 90분을 뛰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일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우리에겐 그 기회가 필요하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강하고 좋은 상대다. 그들은 정말 좋은 축구를 한다. 팀의 철학도 좋다. 그래서 다음 도전이 정말 기대된다."

맨유 대 아틀레틱 빌바오 생중계 보기

지난 7번의 친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요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는 MUTV, ManUtd.com 및 맨유 공식앱에서 생중계한다.

생중계는 킥오프 한 시간 전인 영국 시간 오후 3시에 시작합니다. 지금 구독하시면 모든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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