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

수요일 15 2월 2023 18: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바르셀로나 감독 차비와 누캄프에서 지혜를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즐기고 있다. 양 구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경기라고 믿는다.

맨유는 목요일 오후 5시 45문에 킥오프하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라리가 1위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맨유는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텐 하흐 감독의 영향력은 아약스를 떠나 올드 트래퍼드로 이적한 첫 시즌에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과거 유럽 대항전에서 네덜란�� 클럽과 함께 이룬 그의 성과는 맨유 부임 후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올릴 것이라는 것을 기대하게 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격돌하던 팀간의 경기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좋은 기회"라고 했다. "두 클럽 모두 유로파리그에 참가 중이지만, 두 클럽 모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스 리그 참가뿐 아니라 조별 리그를 넘어 준결승과 결승에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

"현실은 유로파리그에 속해 있기 때문에 두 클럽 모두 리셋이 필요하다. 우리 둘 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내일 밤에 만나는 건 흥분되는 일이다. 두 클럽 모두 서로의 현 주소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시험이다. 이런 테스트를 통해 도전을 받고 나아가는 것이다."
 
이 도전은 분명히 아약스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 4-1로,발렌시아에 3-0으로 승리하며 스페인 팀에 좋은 기억이 있는 텐 하흐 감독에게 부담이 크지 않다.

그는 누캄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 경기장을 좋아한다. 스페인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를 상대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클럽의 철학을 좋아한다. 많은 훌륭한 선수를 키워냈다. 대단한 팀이 많았다. 그들과의 대결이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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