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수비에 대한 생각

화요일 24 1월 2023 12:41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일요일 아스널에 3-2로 패한 후 수비력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른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맨유는 아스널을 상대로 경기 종료 전인 90분 에디 은케티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옵타의 통계 기록에 따르면, 아스널은 맨유 박스에서 시즌 최고인 63번의 터치를 기록했다. 아스널의 기대 득점 3.1골은 맨유가 지난 10월 맨체스터 더비에서 6-3으러 패했을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허용한 수치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일요일 경기에서 맨유의 경기력에 대해 '작은 세부사항'과 '실수'를 강조했다. 하지만 수요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앞두고 최근 몇 달 동안 우리의 대체적인 강력한 수비실적을 강조하며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12월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포레스트에 3-0으로 승리한 것을 포함하여, 이전 18번의 경기 중 11번의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려하지 않는다. 많은 경기에서 우리는 수비를 매우 잘했고, 무실점 경기도 많았다"고 말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2-1로 승리한)  경기했을 때도 우리는 수비를 아주 잘했다.아스널을 상대로도 전반적으로 수비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은케티아가 좋은 위치에서 슈팅하도록 허용했지만 막아내기도 했고, 또 막을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다만 큰 경기에서 이토록 자주 뚫려선 안된다.  

"나는 아스널이 확실한 기회에서 슈팅한 것이 많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차례는 프리킥이었도 나머지 한번은 멀리서 슈팅한 것이고, 수비수들도 충분히 있었다." 

"모든 골은 피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한 것이다. 한 경기에서 3골을 내주면 이기기 어렵다." 

"그런 일이 일어났고, 일어나선 안된다. 우리는 결론을 내렸고, 나 역시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여기서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수비는 출전 정지에서 돌아온 카세미루의 복귀로 강화될 것이다. 11월 애스턴 빌라에게 3-1로 패한 경기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름 이적 후 카세미루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맨유가 한 번 이상 실점한 유일한 사례이다.

디오구 달롯은 찰튼 애슬레틱과의 카라바오컵 5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여전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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