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노팅엄 원정에 나서는 자세

화요일 24 1월 2023 12:57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서포터들이 만들어낼 떠들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믿는다.

맨유는 1999년 2월 8-1로 승리한 프리미어리그 이후 노팅엄 원정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당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벤치에서 교체 선수로 나와 4골을 넣었다. 이번 경기는 맨유가 시티 그라운드에서 포레스트와 맞붙는 50번째 경기가 될 것이다.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룬 노팅엄은 최근 몇 년간 활기를 되찾았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노팅엄이 다시 큰 시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노팅엄은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로 분위기가 더욱 쇄신됐다. 텐 하흐 감독은 시티 그라운드에서 시끌벅적한 밤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맨유가 이곳에서 경기한 것은 오래 전 일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이 말했다. "열광적인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좋은 분위기가 될 것이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카라바오컵 결승 출전을 미리 생각하기보다는 준결승 1차전에만 집중하고 있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에 관한 문제다. 좋은 기회지만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아직 포���스트와 2경기가 있다. 1차전에만 집중하고 더 이상 생각하면 안된다. 그러면 주의가 산만해진다. 내일 목표는 이 경기에서 이기는 것 뿐이다." 
 
네덜란드에 있을 때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우승에 대한 압박을 경험한 바 있는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다시 우승을 이뤄야 할 시기라고 인정했다.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분이었다. 감독 경력에 운이 따라서 트로피를 몇 개 들었다. 팬들이 정말 대단히 좋아했다. 대단한 일이었다."

"맨유 팬들도 경험이 있다. 특히 나이 든 팬들은 경험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다. 그 시기가 너무 오래됐고,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승컵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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