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이 말한 맨유의 발전

월요일 14 11월 2022 09:46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선수들의 태도가 좋아졌다고 말했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선수들이 헌신하는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맨유는 시즌 전반기에 대부분의 경기에서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월드컵 휴식기에 접어든 맨유는 토트넘에 승점 3점 뒤진 채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맨유는 4위 경쟁권 안에 들었고, 이 성과는 텐하흐 감독에게서 배우고, 서로를 위해 열심히 뛰려는 선수들의 의지 덕분이었다.

일요일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한 것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에 심어준 강인한 성격의 가장 최근 사례였다. 텐 하흐 감독은 이것이 맨유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진보된 태도에 만족한다. 팀 정신과 선수들이 협력하는 방식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팬들과 함께여서 행복하다. 낙천적이고, 동기부여가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그게 필요하다."

"나는 우리가 이런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길 바란다. 회복력과 결단력, 그리고 어려운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는 믿음에서 계속 향상되기를 바란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느끼며, 선수들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후반전 막판 골로 승리를 거둔 풀럼에서의 힘든 경기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가 지금 발전해야 하는 것은 경기를 더 일찍 끝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반전에 득점할 순간들이 있었다. 하프타임 직후에 큰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끝내야 했다."

"우리가 실수를 범해 풀럼이 경기를 다시 끌고 갈 수 있게 했다. 그런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

"우리가 좋은 팀이 되고 싶다면, 트로피를 위해 싸우는 팀이 되고 싶다면 거기서 배워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의 전술적 진전에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재빨리 재확인했다.

"우리가 축구의 많은 요소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좋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개선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다. 우리가 성공하고 트로피를 따고 싶다면 개선해야 할 부분이 10가지나 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야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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