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일요일 28 1월 2024 19:2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미레이트 FA컵에서 뉴포트 카운티가 2골을 기록하며 4라운드 경기에서 동점을 만든 순간이 있었지만, 패배할 것이라 걱정하지 않았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의 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카운티는 브린 모리스와 인상적인 윌 에반스의 골로 응수했다.

안토니의 골로 리드를 되찾고 후반 추가시간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쐐기골을 넣으며 맨유는 5라운드에 진출했다. 브리스톨 시티/노팅엄 포레스트 재경기 승자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뉴포트전 승리 후 텐 하흐 감독은  MUTV, 토크스포츠, BBC와의 인터뷰에서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치른 원정 경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우리가 상황을 통제했다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 25분 동안 우리 팀은 매우 잘했고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우리는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고 정말 잘 통제하고 있었죠. 두 골을 잘 넣었고 한두 골을 더 넣으면 3-0 또는 4-0이 될 수도 있었어요. 사실 상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죠. 하프타임이 끝나자마자 또 한 골을 내줬고, 저는 그 점에 대해 팀을 비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고 인내심과 회복력을 보여주며 반격해 세 번째와 네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놓친 기회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조금 느렸던 것 같습니다. 3-0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크로스바를 맞혔죠. 안토니의 슈팅도 몇 차례 있었죠. 우리는 아주 좋은 기회를 잡았고 상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 골을 넣었습니다."
 
걱정되지는 않았나?

"아니요, 우리가 경기를 너무 지배하고 있었어요. 물론 상대 팀의 기세가 오를 때, 우리 팀과 상대 팀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합니다. 상대가 흥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우리는 침착했습니다."

여러 선수들의 득점

"좋았어요. 안토니가 브루노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골까지 넣었죠. 우리가 안토니에게 요구하는 것은 최종 결과물이며, 안토니의 나머지 역할도 마찬가지입니다. 안토니가 제대로 해줬어야 했는데 오늘은 그랬죠. 오늘 많은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잘 협력하고 좋은 정신을 갖추고 원팀으로 뛰었습니다."
 
출전 시간을 가진 선수들

"이 경기를 통해 카세미루, [루크] 쇼, 리차 마르티네즈와 같은 선수들이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리듬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주중에 번리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 출전 시간을 줬는데, 이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이죠. 프리미어리그에 돌입하면 더 높은 강도와 더 높은 수준이 요구되기에, 이번 경기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목표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지금은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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