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텐 하흐 감독, 본머스전 승리 자격 없었다

토요일 13 4월 2024 21:2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후 인터뷰에서 최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너무 많은 승점을 잃었다고 인정했다.

브렌트포드(1-1), 첼시(3-4), 리버풀(2-2)전에 이어 세 번째 골을 넣었다면 텐 하흐 감독의 입장에서 볼 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과였을 것이다. 그는 본머스가 12개의 슈팅으로 두 골을 넣은 전반전 내용, 특히 맨유의 오른쪽 수비진에서 자주 공간을 내준 것에 대해 분명 실망스러워했다.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마친 뒤 BBC 스포츠 및 스카이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우리는 공을 내줬다

"우리 팀은 회복력이 있고 개성이 있는 팀입니다. 우리는 이기고 싶어요. 그리고 두 번이나 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지고 있는 상황을 야기한 것은 전혀 불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완전히 불필요한 일이었죠. 우리는 공을 잃어서는 안 되는 지역에서 세 번이나 공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항상 조직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틈이 생겨서 상대가 이득을 볼 수 있었죠. 우리가 더 잘했어야 했습니다."
 
하프타임 후 개선

"후반전이 더 나았어요. 우리는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측면을 닫았습니다. 후반전에 제가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제자리를 지키고, 변덕을 부리지 말고, 순간을 만들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수비에서 제 몫을 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페널티킥 판정

"윌리 캄브왈라가 라이언 크리스티에 가한 파울은 절대 페널티가 아니었습니다. 파울이 아니었죠. 그 선수가 우리 수비수에게 달려들었다고 생각해요. 지난 네 경기에서 우리는 세 번의 페널티킥을 실점했고, 오늘 우리가 얻은 페널티킥도 그렇고 모든 페널티킥이 논란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아담 스미스의 핸드볼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직해야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

"이 결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시즌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은 오늘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반전에 너무 많은 기회를 허용하면 팀으로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면 안돼요. 경기를 주도하고 직접 골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문제를 안고 있지만 우리 수준에 맞춰 플레이하고 있고, 우리 수준에서 아주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시간까지 경기 내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지난 4경기에서 우리는 종종 승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점수를 내줬습니다. 오늘은 아니었어요. 우리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격에 나섰죠."
 
매과이어의 활약

"해리 매과이어는 전반전에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더 이상 중앙 미드필더가 없기 때문에 이를 극복한 것에 대해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그의 리더십이 발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리드하면서 우리는 더 긴밀해졌죠."

주장 브루노의 활약

"두 골을 넣었어요. 그는 매우 창의적이죠. 정말 그래요. 팀에 많은 에너지를 줍니다. 그래서 주장으로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실망한] 그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데 지난 4경기에서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고 이는 불필요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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