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발전하는 모습 보여줘야"

토요일 24 8월 2024 15: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 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는 올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맞이해 승리를 노렸다. 대니 웰백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아마드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종료 직전 주앙 페드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매우 피해야 할" 부분도 있었으며, 팀이 배워야 할 부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MUTV 그리고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다른 전개도 가능했다

"실망스럽다. 적어도 무승부는 할 수 있었다. 물론 승리했어야 한다. 하지만 승점을 하나도 건지지 못해 실망스럽다. 어려운 경기였다"

피해야 할 실점 상황

"실망스럽다. 특히 경기 내내 경기를 점유하고 컨트롤하는 등 좋은 모습이었지만 불필요한 장면에서 두 차례 실점했다. 나오지 말았어야 할 장면이다. 그게 내가 느낀 바다. 쉽게 두 골을 내주었다. 우리가 팀으로서 더 잘 대처를 했어야 한다. 대화를 통해 그런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지 나눠야 한다.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
 
긍정적인 부분

"좋은 부분도 경기에 있었다. 점유율을 우리가 차지했고, 득점에 가까운 상황도 만들었다. 상대를 반격했고 득점까지 했다. 결승골이 나올 수도 있었다. 운이 좋지 않았다. 선을 넘기 전에 조슈아 지르크지의 발에 맞아 오프사이드가 됐다.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실망스럽지만 여러 장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축구는 디테일


"오늘 교훈을 얻어야 한다. 불필요하게 승점을 놓치는 일도 있다. 오늘처럼 하면 승점을 잃는다. 축구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그런 상황에서 더 좋아져야한다"
전반 기회의 긍정적인 면

"전반전 동안 기회를 만든 장면들이 있었다. 달롯의 크로스 후 아마드의 장면이 좋았다. 이후 마운트 역시 아주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에만 3~4회의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후반에도 몇 차례 있었다"

더 많은 득점을해야

"박스 안에서 더욱 간결해야 한다. 수비 공격 모두 말이다. 실점이 너무 쉽게 만들어졌다.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말아야 했다. 조금 더 조직력있게 대처해야 했다. 공격에서는 좋은 기회를 만들면 결정을 했어야 한다. 모두가 득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인정되지 않은 장면도 있었다"

꾸준함이 관건

"물러서지 말고 꾸준하게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승리하지 못한다면 무승부라도 했어야 한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더 효율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 결국 득점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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