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번리전 승리 소감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멋진 발리슛으로 번리에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몇 주 동안 힘든 경기를 치른 후 다시 승리를 거둔 텐 하흐 감독은 이 결과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믿고 있다. 이제 화요일 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 홈 경기에 집중한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이 TNT 스포츠 및 MUTV와의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 경기가 선수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자신감을 줄까? 물론이다. 하지만 1승일 뿐이다. 화요일에 다음 경기가 있다."

브루노의 발리슛

"멋진 골이었고 정말 멋진 플레이였지만 뮌헨, 아스날과 같은 다른 경기에서도 우리가 아주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쉬운 골을 내줬다. 그리고 내가 말했듯이 오늘 밤에도 무효가 된 골이 있던 것처럼 우리에게 불리한 일이 많았다. 골이었다거나 골이 아니었다거나, 공정하지 않았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우리에게 불리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우리에게 불리한 많은 일들을 보았고 부상자도 많았다. 그래서 그게 첫 번째 단계가 되어야 한다."

오나나가 보여준 집념

"그는 정말 투혼을 보여줬다. 정말 침착했다. 소유권 안팎에서 모든 것을 제대로 해냈다.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부상 문제

"물론 부상이 너무 많으면 경기 루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긴 한다. 그래서 선수를 영입했다. 레길론이나 호일룬처럼 새로운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은 천천히 팀 루틴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은 함께 뛰는 데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오늘 밤처럼 한니발이 완벽한 활약을 펼치곤 한다."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중요한 것은 승리다. 지난 한 주 동안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바꿔야 하고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알고 있고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선수단 모두 이를 인정했고 우리는 경기장에서 그 해답을 보았다."

이타적인 레길론

"레길론은 몸이 아팠지만 경기에 뛰고 싶어 했다. 이는 그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투혼과 정신에 대해 뭔가를 말해준다. 그는 팀을 돕고 싶었고 기여하고 싶어했다."

한니발의 에너지

"한니발은 내가 기대했던 것을 보여줬다. 프리시즌에도 팀에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것을 보았다. 라스무스 호일룬드과 함께 한 압박은 정말 좋았다. 정말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