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함께 책임감을 가져야"

토요일 09 12월 2023 18: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본머스전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중 경기에서 준수한 승점 사냥에 경기력까지 확보했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본머스에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본머스전 패배로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로 호성적을 거뒀던 상승세가 끊겼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첼시에 거둔 승리는 경기력까지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본머스전에서 그 모든 찬사는 머쓱해졌다.

본머스는 전반 5분 도미닉 솔랑케의 골로 골 행진을 시작했다. 후반 23분 필립 빌링, 후반 28분 마르코스 세네시의 골이 연달아 터졌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주중 승리 후 아쉬운 패배

"실망스럽다. 선수들 모두 실망했다. 나도 그렇다. 어떤 결과라도 함께한다. 이런 결과는 나와서는 안된다.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초반의 아쉬움

"초반 시작을 잘 하지 못했다. 경고의 슈팅이 있었다. 페널티킥을 받을 뻔 했다. 거기서 깨어났어야 한다. 하지만 쉽게 실점했고 상대가 전환이 좋은 상황이고, 수비가 탄탄한 상황에서 고공으로 나왔다. 우리에게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우리도 나름의 경기를 펼쳤지만 박스 안에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대해

"희망이 있었다. 전반 만큼 나쁘지 않았다. 수비 외에도 빌드업도 첫 골을 불러올 수 있었다. 좋은 공격이 있었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좋지 못했다"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미안한 마음이다. 언제나 팬들은 큰 성원을 보내준다. 우리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기에 처음 순간 부터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경기 시작 5분 후 부터 경기를 해서는 안된다"

다가오는 경기


"일단 틀린 것들을 제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중요한 경기도 있지만 더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첼시전과 비교하면 경기 시작부터 달랐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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