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결정적인 시간에 득점이 터졌다"

맨유는 노팅엄 원정 경기에서 카세미루의 막판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맨유는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막판 실점으로 패배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었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경기 후 BBC, MUTV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한다.

막판 득점

"결정적인 시간에 득점이 나왔다. 지난 주말 같은 시간에 패배했다. 하지만 오늘은 종료 직전에, 옳은 시간에 득점이 나왔다"

카세미루의 활약

"카세미루는 리더십의 표본이다. 환상적인 축구 선수다. 많은 골을 넣었다. 앞서 그가 득점했던 것 보다 더 많이 말이다. 카세미루같은 선수가 팀에 있어서 좋다. 그가 뛰지 않을 때 그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10월, 11월, 12월 그리고 1월까지 우리는 그를 그리워했다. 팀의 중심을 잡고, 리더십을 보여줬다. 더 좋은 경기를 하루수 있도록 도왔다"

하프타임 후 지배하다

"후반전 5, 6분 이후 우리가 리듬을 찾았다. 상대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경기를 하고 경기를 지배했다. 우리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전에도 우리가 기회를 만들었고 미드필더를 깊게 배치하면서 공을 가져갔다. 안파으로 공을 이동시키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에도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맥토미니가 두 차례, 래시포드가 한 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도 기회를 만들었다. 역습이 강한 팀이지만 우리가 잘 대처했다.

페널티에 대한 아쉬움

"(래시포드가 펠리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페널티가 나왔어야 한다고 본다. 너무 가까웠다. 왜 페널티킥이 아닌가?

암라바트의 포지션

"암라바트는 풀백이 아니다. 하지만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55분 후에는 중원에서 지배했다. 수비를 잘 이해했다. 그래서 경기를 더 잘 지배할 수 있었다."

환상적인 팬들

"환상적인 팬들이 있었다. 언제나 팬들이 함께하고 함께 싸운다. 경기 내내 우리를 응원해줬다. 정말 든든하다. 환상적이다"

리버풀과의 8강 대결

"홈에서 리버풀과 만난다. 대단한 대결이다. 기다려진다. 하지만 컵 대회는 잠시 잊고 다가오는 리그 경기를 생각한다. 당장 맨시티와의 대결이다.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