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쇼의 퍼포먼스에 대한 텐 하흐 감독의 칭찬

월요일 02 1월 2023 13:3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루크 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라인에서 발휘하는 다재다능함이 큰 보너스가 된다고 믿는다.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인 23번 루크 쇼는 국가 대표 일정 및 질병 문제로 맨유 1군 선수단의 센터백들이 뛸 수 없게 되자 라파엘 바란과 최근 2경기에 센터백으로 뛰었다.

새로운 포지션이었지만 쇼는 두 경기 모두 좋은 인상을 남겼다. 두 차례 무실점 승리로 승점 6점을 얻는 데 기여했다.

텐 하흐 감독은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쇼를 칭찬하며 "대단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두 경기를 통해 쇼가 왼쪽 센터백으로 앞으로도 기용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쇼는 훌륭했고,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쇼가 풀백으로 정말 잘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센터백은 추가 옵션이고, 이런 옵션이 있는 것은 팀에 늘 좋은 일이다."
 
텐 하흐 감독은 쇼의 왼발 능력으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한 아르헨티나 대표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대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울브스전에 라파 바란과 쇼가 최고의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비 측면에서 울브스는 오른쪽의 속도가 대단하다. 쇼가 커버할 수 있었다. 우리는 타이렐 말라시아를 통해 왼쪽 공격을 전개하고 싶었고, 그래서 잘 맞았다."
마르티네스가 복귀하면서 쇼는 다시 레프트백으로 복귀할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공을 소유할 때 왼발 잡이 선수가 있으면 항상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각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 다시금 쇼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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