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 상대가 아닌 자신에 집중해야

션  다이치 감독의 에버턴은 최근 승점 10점이 삭감되며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맨유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머지사이드는 경직된 분위기가 예상된다.

맨유는 최근 국가 대표 휴식 기간 전까지 최근 다섯 번의 원정 경기 중 네 번의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국내 경기에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클럽 미디어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지는 에버턴과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싸우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캐링턴에서 텐 하흐 감독이 말했다.

"그들이 의욕이 넘칠 것이라는 점은 존중하지만, 우리도 맞서야 한다."

"최소한의 기준에서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들과 맞춰야 한다. 그래야만 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맨유는 최근 부상으로 결장한 수비수 루크 쇼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텐 하흐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인 쇼가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8세의 루크 쇼는 시즌 개막 2경기에 출전하며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