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이번 원정은 다르다"

목요일 19 9월 2024 17:05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패배에 대해 이야기하며 올 시즌은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지난 5월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팬들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박수를 보냈다.

맨유는 당시 팰리스와 2연전을 가졌다. FA컵에서도 만났는데, 그들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물론 패배는 아픈 기억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의 스쿼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부상의 이슈가 팀을 덮치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라며 "우리에게 다가올 일을 알고 있다"고 했다.

"(팰리스 원정은)언제나 힘들다. 상당히 거친 팀이다. 그곳의 환경 역시 다르다"

"당시에는 우리에게 건강한 스쿼드 환경이 조성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뛸 수 있는 확률이 20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 선수들이 뛰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이번엔 준비된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18명이 나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당시 선발로 나섰던 선수 중 팀을 떠난 선수는 아론 완-비사카가 유일하다. 올 여름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겼다.

팰리스는 맨유 출신의 딘 헨더슨이 골문을 지키고 있다. 맨유는 지난 경기에서의 긍정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당시 0-4라는 패배는 그럴 만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다르다. 상황을 비교할 수 없다. 지난 2월 부터 우리는 11명을 구성하기도 힘들었다"

"이제는 18명에서 선수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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