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라위

마즈라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겠다"

목요일 19 9월 2024 13: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롭게 영입한 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인터뷰를 통해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즈라위를 영입했다. 영입 직후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투입됐다.

맨유는 풀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마즈라위는 이후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최근 반슬리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되어 팀의 7-0 승리에 일조했다.

팬들은 이미 마즈라위의 활약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새로운 팀에서 출발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이다"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과 두 차례 훈련을 했을 뿐이다. TV에서 보던 선수들이다. 그들의 실제 플레이를 경험하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에서 이미 증명을 시작한 것 같아 기쁘다"

"나에게 기대를 해도 좋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정말 편안하게 느껴진 시점이면 100퍼센트 적응을 했을 것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즈라위는 이미 맨유의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선수다. 그라운드에서 전술적인 유연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대적 풀백이 갖춰야 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즈라위다.

마즈라위는 아약스에서 미드필더로도 면모를 보였다. 점유율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당시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한 시즌은 또 모든 포지션에서 뛰었다. 왼쪽 윙어로 뛰고 다음 경기는 또 중앙 수비수로 뛰었다. 그런 경험들이 지금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라운드에 오르면 편안하다. '내가 여기서 뭘 해야하지?'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미 많은 포지션을 경험했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알고 있다."
마즈라위의 이런 모습에는 희생이 기반하고 있다. 맨유를 위해 뛰고, 텐 하흐 감독의 팀이 목표하는 2024/25 시즌의 목표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나의 모든 발걸음은 이런 빅 클럽을 향한 발걸음이었다. 뮌헨으로의 이적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런 모든 순간들이 내가 뛰는 이유다"

"내가 일어나 뛰는 이유다. 더 노력하는 이유다. 그리고 더 빨리 잠드는 이유다. 그리고 외출을 하지 않는 이유, 친구들을 만나 피자를 먹는 대신 경기를 준비하는 이유다.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빅 클럽에서 뛰는 것은 꿈에 불과했다. 내가 예상하던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발걸음에서 노력했다. 그리고 나의 큰 발걸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닿았다"

마즈라위의 인터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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