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이 전한 첼시전 선수단 소식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당한 패배를 만회하고자 하는 텐 하흐 감독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평가하며 선발 명단에서 몇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현재까지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티렐 말라시아와 더불어 카세미루가 여전히 더 많은 시간을 이탈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MUTV의 마크 설리반은 조니 에반스,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아마드 등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에 대해 질문했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아직 팀에 복귀한 것은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은 뉴캐슬전과 비슷한 라인업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는 그렇다."고 답했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루크 쇼와 코비 마이누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선수 개개인의 운동량에 신경 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빠듯한 일정이  그의 생각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질문에 팀을 선택할 수 있으니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택의 문제이고 선수들은 항상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우리 팀에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매번 강력한 팀을 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첼시 팀 뉴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빠지지만 마크 쿠쿠렐라와 리스 제임스가 출전 금지 징계에서 복귀한다.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오랜 결장 속에 여전히 출전이 어렵고, 여름에 사우샘프턴에서 영입한 로메오 라비아도 복귀가 유력하지만 경기 당일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은쿤쿠는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그가 곧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내일은 아니다. 로메오는 잘하고 있지만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노니 마두에케가 재활에 돌입한 가운데 레슬리 우고추쿠도 부상을 당하면서 체력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트레버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말로 구스토, 벤 칠웰이 모두 결장하는 등 첼시 부상 문제는 주로 수비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