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유로파리그 대진 업데이트

금요일 14 2월 2025 14: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대진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시간 목요일 밤에 플레이오프 1차전이 개최됐다.

AZ 알크마르는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16강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

알크마르는 스벤 미나스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롤란드 살라이의 동점골로 균형이 맞춰졌다. 전 토트넘 스트라이커 트로이 패럿이 페널티킥으로 다시 홈팀에 리드를 안겼고, 후반전에는 칸 아이한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며 터키 명문팀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어 요르디 클라시와 데이비드 몰러 볼페가 골을 기록하며 AZ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상대가 될 확률도 50%로 보인다.
다케후사 쿠보
리버풀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또 다른 경기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덴마크에서 미트윌란을 상대로 2-1 원정 승리를 거두며 2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브라이스 멘데스의 페널티킥과 다케후사 쿠보의 득점으로 라리가 팀이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아담 북사가 한 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음 주에 승부를 마무리할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2차전 경기는 2월 20일 목요일에 열리며, 다음 날인 2월 21일 정오(GMT) 스위스 니옹에서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은 대진표의 반대편에 배정되어 있어 다음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가능성은 없다.

그런 가운데, 맨유 윙어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 임대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UEFA 컨퍼런스리그 헨트 원정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24세의 안토니는 현재 임대 기간 동안 두 골을 기록 중이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의 활약을 주의 깊게 지켜볼 예정이다.

맨유의 16강 잠정 대진

알크마르/ 갈라타사라이 또는 미트윌란/레알소시에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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