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의 '팀워크'

화요일 10 5월 2022 07:00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인 레이몬드 판 데르 고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즉각적으로 팀 내 단결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힘든 시즌을 보낸 맨유는 다가오는 몇 주 동안 선수단의 변화가 시작될 전밍이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달 말에 아약스를 떠나, 맨유를 재정비하는 일에 신속히 착수할 것이다.

네덜란드 동부의 올덴자알 출신인 전 맨 골키퍼 판 데르 고우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과 함께 도록 신속하게 근본적인 변화를 꾀할 것으로 믿고 있다.

판 데르 고우는 ManUtd.com과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맨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고 어디를 가든 하고 싶은 일을 실행에 옮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효과가 있었다. 아약스에서 그는 우승을 이뤘고, 매우 매력적인 축구를 하며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더 나은 감독이 되었다."
 
전 맨유 골키퍼 판 데르 고우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그에게 필요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게리 네빌이 이미 말했듯이, 위르겐 클롭과 펩 과르디올라는 그들이 현재 영국 축구에서 있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 첼시도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클럽을 인수하자마자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또한 과거에 이룬 성공에서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물론 맨유는 트로피를 따기를 원하지만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선수들이 축구를 팀으로 즐기는 것이다. 그것은 에릭 텐 하흐가 핵심으로 볼 수 있는 한 가지 측면이다. 11명의 선수가 아니라 경기장에서는 하나의 팀이 필요하다. 서로를 위해 뛰기를 원하고, 모두가 함께 축구를 즐기는 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멀리 뵈야 한다. 하지만 이것이 텐 하흐가 건설하고자 하는 근거지라고 확신한다."
현재 PSV 아인트호벤의 골키퍼 코치를 맡고 있는 판 데르 고우는 지난 4년 반 동안 아약스에서 텐 하흐가 이룬 일을 보았다.

아약스는 수요일 에레디비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적으로 자유분방한 경기력으로 유럽을 놀라게 했다. 맨유의 새 감독이 되어 올드 트래퍼드에서 경기 스타일을 각인시키려 한다면, 그것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이루어질 기초작업에 달려있을 것이다.

판 데르 고우는 "아약스에서 일하면 팬들이 기대하는 것이 그런 축구다. 그것이 전통이기 때문에 골을 많이 넣고 매력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말은 지배한다는 뜻이고, 상대 지역에서 플레이를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면 기회가 많아지고 골도 많이 넣게 된다.요한 크루이프가 늘 말했듯이 공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는 득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비도 강하다. 아약스는 대부분 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득점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그들처럼 우세할 때는 뒤에 많은 공간을 두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상대가 역습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있지만, 그건 그저 알아두어야 할 일이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가 아약스에서 했던 축구를 하려면 팀이 힘을 합쳐야 한다. 팀 전체가 함께 수비를 하며 경기장 곳곳에 있는 공을 압박해야 한다. 그럴 경우 예를 들어 골키퍼가 더 멀리 나와 포백 뒤에 더 많은 공간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에 대한 압박이 없다면 골키퍼는 항상 로빙 슛의 위협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더욱 그렇다.

"나는 맨유에서 첫 경기를 기억한다. 나는 윔블던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닐 설리번을 상대로 중앙선에서 골을 넣는 것을 보았다. 팀워크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골키퍼가 더 쉬워진다.함께 공격하고 함께 수비한다. 골키퍼가 경기를 읽고 수비수 뒤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데, 공을 압박하려면 팀 동료가 필요하다. 그렇게 힘을 합치면 게임을 지배할 수 있다."
새로 부임하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선수들에게 자신의 접근법을 각인시킬 시간이 필요하다. 판 데르 고우는 텐 하흐가 극도로 어려운 시즌 이후 부임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텐 하흐 선임에 대해 낙관적이며, 그의 동료가 운명의 상승을 일으키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느낀다.
 
"텐 하흐는 축구 열정이 대단하다. 그는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한다. 그의 인생은 축구, 축구, 축구다. 맨유는 선수들과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쏟고자 하는 감독을 영입한 것이다. 텐 하흐는 매우 좋은 인재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켜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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