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쿤도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에게 28번이 특별한 이유

수요일 20 12월 2023 09:55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오늘(수요일) 22번째 생일을 맞이한 자신에게 28번이 특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펠리스트리는 멜리타와 함께 진행한 팬 Q&A 특집에서 전 세계 각국의 팬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첫 번째 질문은 자신의 등번호를 선택한 이유에 관한 것이었는데,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펠리스트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같은 등번호로 스포르팅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등번호를 선택한 것이 이상적인 선택이었다고 고백했다.
맨유를 상대했던 어린 호날두
호주에 있는 엘렌 R의 질문에 펠리스트리는 이렇게 답했다: "고마워요, 엘렌. 맨체스터로 왔을 때 전 페냐롤에서 뛰고 있었고 등번호는 10번이었거든요. 2와 8을 더하면 10이 되죠. 그래서 이 번호를 달았어요. 나중에 그 등번호가 호날두가 데뷔할 때 달았던 등번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저에게 그 등번호는 매우 특별합니다."

호날두는 리스본에서 데뷔할 때 28번을 달았고, 올드 트라포드로의 이적을 확정 짓기 직전인 2003년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유와의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그 유명한 모습을 보였을 때도 이 등번호를 달고 뛰었다.
 
펠리스트리는 조국 우루과이를 대표할 때 8번이나 11번을 달고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모두 꺾었다.,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열리는 2026년 월드컵 본선을 위한 남미 예선 6경기를 치른 현재 2위에 올라 있다.

열심히 뛰는 와이드맨 펠리스트리는 지난 주말 리버풀전에서 벤치에서 나와 이번 시즌 8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세 차례나 출전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는 90분 내내 뛰었다.

다음 경기는 토요일에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다. 영국 시간으로 12시 30분에 킥오프한다.

멜리타와 함께한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팬 Q&A 전문은 곧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