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스, 올해의 스포츠인 선정

화요일 밤에 열린 제70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은 골키퍼 어프스는 보비 무어, 스티브 레드그레이브 경, 댐 켈리 홈즈와 같은 역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동료 후보였던 크리켓 선수 스튜어트 브로드, 기수 프랭키 데토리, 휠체어 테니스 선수 알피 휴엣, 육상 선수 카타리나 존슨-톰슨, 골퍼 로리 매킬로이와의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프스는 데이비드 베컴과 라이언 긱스의 뒤를 이어 맨유 소속으로 이 상을 수상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메리 어프스는 이 역사적인 상을 수상한 최초의 맨유 여자 선수가 되어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미 맨유 여자팀 선수 중 최초로 후보에 오른 선수로 역사를 쓴 어프스는 작년 수상자이자 동료 잉글랜드 여자 대표 팀 선수 베스 미드로부터 상을 물려받았다.

올해 30세인 어프스는 2023년에 주목할 만한 한 해를 보냈다. 경기장 안팎에서 계속해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어프스는 2022/23 시즌에 맨유가 2위를 기록하는 동안 WSL 클린 시트 기록을 세웠고, 잉글랜드의 결승 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발롱도르 페미닌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고, BBC 올해의 여자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노스웨스트 풋볼 어워드에서 빌리 시모어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포츠에 대한 탁월한 공헌과 여성 스포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하고 축하하는 러프버러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는 등 업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메리 어프스는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소녀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어프스의 27번 유니폼은 팬들 사이에서 엘라 툰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유니폼이 되었으며, 이는 많은 팬들이 얼스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메리! 우리 모두 이 멋진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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