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 | 부담을 이겨내는 방법

화요일 26 12월 2023 08:00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호출을 받을 때마다 성숙함과 자신감을 보여줬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인 펠리스트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매치 데이 스쿼드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고, 끈질긴 경기력으로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전한 그는 고압적이고 열광적인 환경에 얼마나 빨리 적응했는지 눈에 띄었다. 그가 보여준 침착함은 확실히 미래에 대한 좋은 징조였다.

애스턴 빌라와의 박싱데이 경기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와 독점 인터뷰에서 펠리스트리는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며 항상 감독의 믿음직한 옵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안필드에서 안토니가 부상을 당해 8분여를 남기고 교체로 들어온 펠리스트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분투했다. 달롯이 퇴장 당해 라이트백 자리를 맡기도 했다.

"축구 경기라고 생각해야 하고, 축구 경기를 수천 번도 더 해봤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아니다. 매일 매일 하는 일이다."

"그러니 침착하고 집중해서 팀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래서 경기장에 들어갔는데 불행히도 마지막 순간에 디오고가 퇴장당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순간에 라이트백으로 조금 뛰어야 했다. 그래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경험이 중요하다. 물론 첫 경기에서는 긴장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

"하지만 경험을 쌓다 보면 침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축구 경기는 그저 축구 경기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팀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하고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런 경기에 임할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잡는다면, 펠리스트리는 맨유 팬들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는 단언했다. "피치에 오를 때마다, 감독님이 부르실 때마다 난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감독님이 나를 원하실 때마다 계속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나를 필요로 할 때마다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는 힘들다. 모든 경기, 모든 팀과의 경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집중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최근 리버풀 전에서 보여준 태도와 신념을 가지고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누구든 이길 수 있고 자신이 있다. 즐거운 박싱데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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