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빌라전 선수단 소식

맨유는 토요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재로드 보언과 모하메드 쿠두스의 골로 0-2 패배를 당했다.

런던 동부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지배한 맨유는 결국 빈손으로 수도를 떠났고 화요일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빌라를 상대로 반격을 노린다.

윌리 캄브왈라가 1군 데뷔전을 치렀고, 디오구 달롯은 최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결장한 바 있다.

라파엘 바란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질병으로 빠졌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마스 당일 22시 30분(영국 시간)부터 맨유 공식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빌라전 기자회견에서 센터백에 대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수비수 달롯의 복귀는 맨유의 수비 옵션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최근 부상을 털고 복귀해 불과 24시간 전 웨스트햄전 0-2 패배 당시 마지막 5분을 뛰었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일주일 동안의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최전방에 나섰다.

최근 결장한 아마드와 앙토니 마시알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는 최근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1월이 복귀 시기로 예정되어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카세미루 역시 새해가 지나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슨 마운트와 타이렐 말라시아 역시 2023년 말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턴 빌라 팀 뉴스

에미 부엔디아와 타이론 밍스는 이번 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두 선수는 여전히 장기 결장 상태다.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는 브렌트포드전에서 퇴장을 당한 후 여전히 출전 정지 상태이며,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시즌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풀백 매티 캐시도 올드 트라포드에서 뛰지 못할 것이다.

센터백 파우 토레스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합류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에메리 감독은 토레스의 상태가 매일 호전되고 있으며, 맨유 원정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 레스터 시티 선수 유리 틸레만스는 종아리에 여전히 문제가 있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수 베르트랑 트라오레도 근육 문제로 최근 결장한 적이 있어 진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