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떠나는 예오르손 코치

맨유를 떠나는 예오르손 코치

금요일 30 5월 2025 18: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자 1군 코치를 맡았던 안드레아스 예오르손이 팀을 떠난다.

예오르손 코치는 2024년 7월 노르웨이 1부 리그 릴레스트롬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앞서 사우샘프턴, 아스널, 브렌트퍼드 등 잉글랜드 클럽들과 스웨덴의 말뫼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코치로 일한 것은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클럽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할 일입니다.”

그는 이어 “이제 제 커리어의 이 시기는 마무리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납니다. 앞에 놓인 기회들에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캐링턴에서 함께했던 훌륭한 동료들과 친구들을 떠나야 한다는 점은 무척 아쉽습니다. 맨유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바로 그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어려운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스태프의 헌신과 프로 정신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팀에는 더 나은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제게 기회를 준 제이슨(윌콕스), 후벵(아모링), 에릭(텐 하흐)에게 감사드리며, 클럽의 모든 이들에게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맨유의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도 감사의 메시지를의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오르손은 지난 1년간 1군 코치진의 소중한 일원이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기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